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토기 프론티어 (문단 편집) == 전개의 특징 == 결론적으로 말하면 [[에로게]]로서는 겉보기와는 다르게 '''능욕 계통의 장면들이 있는 작품'''에 해당하며, 팬층도 능욕 계통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 여기에 메인 스토리의 내용 또한 어둡고 과격한 전개가 종종 나오는지라 이 사실을 모른 채 대비하지 않고 있다가는 갑작스럽게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이하고 불쾌감을 느끼게 될 가능성도 있으나, 그렇다고 능욕에만 아주 특화된 작품은 아니고 한편으로는 순애 계통의 장면들과 정신 나간 개그가 가득한 이벤트 스토리들이 어두운 내용과 공존하는 복합적인 성격의 게임이다. 메인 스토리의 경우 기본적으로 '동화들의 내용이 커서 다시 보면 은근히 잔혹하다'라는 인식이 반영되어 있는 세계관을 지니고 있다. 원래 동화의 내용에 해당하는 창조기에 트라우마를 겪은 캐릭터들이 많고 세계의 뒷면에서 에너지 확보를 위한 권력 다툼이 지속되고 있으며, 엘마이트와 디마이트의 밸런스가 무너지면 아무리 선인이라도 폭주하여 흉폭한 행동을 보이게 된다는 설정까지 합쳐져 전반적으로 내용 전개가 어둡고, 무엇보다도 통수에 통수가 꼬리를 물고 이어져 적과 아군이 툭하면 뒤바뀌곤 한다. 아군이라고 생각했던 캐릭터가 갑자기 적으로 돌변하는 것은 일상 다반사이며 방금 전까지 싸우고 있던 적이 자신들 내부에서 배신을 당해 아군이 되기도 하며, 이런 과정에서 가족들끼리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게 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심지어는 레귤러 캐릭터들이 내분으로 인해 양쪽으로 갈라져 끝내 서로에게 상대가 죽을 수도 있는 정도의 공격을 퍼붓는 전개까지 나온다. 그나마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캐릭터들이 꾸준히 나와서 중간중간 분위기를 환기시키기 위한 개그를 보여주어 장면 하나하나만 놓고 보면 암울하지 않은 경우도 있고 저런 와중에도 사망자가 나오는 경우는 비교적 적은 편이다. 메인 스토리의 내용만큼이나 [[H신]]의 내용도 어두운 편이다. 극 초반에 힘을 얻기 위해 크로스의 형태로 H신이 나오는 것이나 그냥 지나가던 엑스트라 A와 즉흥적으로 관계를 가지는 것 정도는 매우 순한 편으로, 주로 캐릭터를 육성하면 볼 수 있는 캐릭터 개별 시나리오에서 H신이 나오는데 세계관이 전반적으로 험악하여 능욕과 강간, 윤간 등 과격한 범죄행위로서 나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게임에 존재하는 H신의 절반 이상이 주인공과의 순애적인 내용이 아니라 마을사람이나 마물에게 붙잡혀 험한 꼴을 당하는 내용이며 이는 주인공과 여행을 함께하는 레귤러 캐릭터들도 예외가 아니다. 그나마 주인공과의 H신인 경우도 후에 나온 같은 소재인 [[걸즈 북 메이커 ~그대가 그리는 이야기~|걸즈 북 메이커]]와는 반대로 순애적 요소가 적다시피 하다. 특히 GBM은 고백→H신→해피엔딩을 암시하는 내용이란 순애 테크를 밟기에 H신에 달달함이 아주 쏟아질 정도지만, 오토프로는 단지 주인공이 엘마이트를 충전하기 위한 마력보충 비슷한 역할이다 보니 거의 강제로 덮쳐지거나 하더라도 화간에 가깝게 묘사되는 편이다. 주인공이 마냥 마력 탱크로만 취급되는 것은 아니라 주인공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캐릭터들은 많지만 그럼에도 주인공과의 순애적인 H신만 존재하는 캐릭터는 사실상 한눈팔지 않는 순애보가 컨셉인 베르멜리오 한명 뿐이며, 이외의 캐릭터는 등장 횟수가 너무 적은 경우가 아닌 이상 설령 주인공에게 호감이 있더라도 이와는 별개로 마물 내지는 다른 엑스트라에게 덮쳐지거나 즉흥적으로 관계를 가지는 전개가 하나 이상은 나온다. 심지어 아예 주인공과의 H신이 아예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들이 제법 존재하며 이런 캐릭터들은 보통 주인공에게는 관심이 없는 경우이지만 간혹 주인공에게 호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까이 가지 못하고 허구한 날 잡혀서 능욕만 당하는 비참한 사례인 경우도 있다. 한편 주인공을 좋아하는 캐릭터들의 경우도 어쩌다가 연애감정을 갖게 되었는지에 대한 묘사는 많은 캐릭터가 짧게 등장하는 것이 반복되는 특성상 거의 묘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연애 묘사 쪽으로는 그다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나온 캐릭터들이 다른 의상으로 다시 나오는 경우가 많아 이런 경우를 대비해 능욕의 결과로 완전히 정신이 붕괴되거나 사망하거나 하는 전개까지는 없고, 보통은 무사히 구출되어 복귀하지만 대부분은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는 점이 묘사되며 이후로도 트라우마를 남거나 개별 스토리의 대부분이 이런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과정인 경우도 있다. H신이 능욕 1-순애 1개씩 있는 캐릭터의 경우 먼저 능욕을 당하고 그것을 위로받기 위해 평소 좋아하던 주인공과 관계를 가지는 패턴이 자주 사용된다. 겉으로만 보면 능욕 계통의 장면이 있는 작품이라는 것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본작의 진입장벽이 되는 요소 중 하나이지만 부정할 수 없는 본작의 특징이기도 해서, 오랫동안 즐겨온 팬들은 '''마을사람에게 당하는 거야말로 오토프로다'''라면서 원래 이런 게임이라고 받아들이고 있는 상태. 단적으로 인기투표를 해서 당선된 캐릭터의 신 버전이 나오면 그 캐릭터가 마을사람에게 능욕당하는 신규 H신이 나올 확률이 매우 높은데 그걸 알면서도 투표를 하는 게임이다. 설령 일반판으로 플레이하더라도 서비스 초기의 시나리오들 중에서는 구체적인 과정만 스킵됐을 뿐 이 캐릭터가 방금 강간을 당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정도의 묘사는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그런 내용에 내성이 없는 사람이라면 주의가 필요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